[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경찰서(서장 심은석)는 공주대학교 2021학년도 외국인 신입생·재학생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국내법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 피싱(Voice Phshing) 예방 교육을 25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공주경찰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보이스 피싱 피해사례 설명 및 신고요령을 안내했다. 아울러 오프라인 범죄예방 교실에 참석한 유학생들에게는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외국인을 위한 범죄예방 가이드'를 배부했다.
공주대학교 국제통상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한 유학생(방글라데시)은 “경찰관이 학교에 찾아와 이해하기 힘든 범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줘서 좋았고, 역시 한국은 치안이 앞선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은석 공주경찰서장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예방 교실을 지속적으로 펼쳐 급변하는 외사 치안환경과 다양한 외사수요에 앞장을 서서 안전하게 공주에서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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