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내 숨겨진 여행지를 소개‧홍보하는 대학생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 13기를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3기 ‘트래블리더’는 총 32명으로, 이들은 Z세대에게 같은 눈높이에서 국내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한 해 동안 여행지 취재, 여행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펼친다.
올해엔 코로나시대에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 추천과 안전한 여행방법을 소개하는 역할이 강조될 예정이며, 랜선 여행 등 코로나시대 맞춤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강종순 공사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트래블리더 활동을 통해 코로나 이후 Z세대의 국내여행 수요를 증가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최근 급격히 디지털화된 여행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크리에이터로 그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860여명의 대학생이 트래블리더로 참여해 활동했으며 역대 트래블리더들의 생생한 여행 체험기는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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