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29일 총장 접견실에서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에 산업체 제1호로 참여의사를 밝힌 ‘삼성컴랜드’로부터 산학연협력 기부금 2,000만원을 기부받아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
기탁식은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임경호 산학협력단장, 김왕식 대외협력본부장 및 삼성컴랜드 김동윤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제1호 산업체로 기부한 삼성컴랜드 김동윤 대표는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기업과 대학이 연계한 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원성수 총장은“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지역산업체와의 상호 교류협력을 기반으로 대학발전은 물론 산학협력이 더욱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사업을 주관하는 산학협력단 임경호 단장은“산학협력 플랫폼을 통해 기업체와 대학, 지역사회의 상생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산학연의 표본이 창출될 것이다”라며“앞으로도 대학과 산업체 간의 상호 연계시스템을 확장하여 산학연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대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사업은 공주대와 가족기업 등 유망 산업체 간 긴밀한 상호 연구협력 증진과 미래 지향적인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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