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불법 주·정차 차량과 도보 이동 관광객 증가로 사고위험 및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점에서 공주시청과 협력,소통위주의 교통관리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불법 주·정차를 금지하는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고, 공주-대전 양방향 정체 시 미리 우회할 수 있도록 교통방송에 통보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주 벚꽃이 절정을 이루며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축제장을 찾는 운전자의 차량 정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되지 않도록 안전수칙도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경찰서는 30일 경찰서 2층 나리홀에서 2021년 제1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전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하여 교통심의위원들이 참석,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교통편의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회의 안건으로는 교통신호기 설치, 중앙선 절선 등 총 42건이 상정되었으며, 이 중 25건을 주민들의 신청대로 개선하기로 결정하었다.
유산종 경비교통과장은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교통시설이나 사고위험구간 등 교통위험구간에 대하여 지자체 및 도로관리기관 등과 협조해 교통환경을 개선시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공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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