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최근 일주일(3월 25일 ~ 3월 31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로 발생, 31일 10시 기준으로 입원치료중인 환자는 12명, 퇴원환자 94명, 사망자 12명이라고 제122차 정례주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공주 117번은 60대로 지난 24일 확진되었고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관내 밀접 접촉자 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다.
공주118번 확진자는 70대로 25일 확진됐으며, 해외입국자로 지난 24일 입국 후 검사 시행 결과 확진 판정받았고 밀접 접촉자는 가족 1명으로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3월 한 달 간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주요 특징은 감염경로 불명, 해외입국자 2명을 제외한 9명이 타 지역 확진자를 접촉하여 발생 하였다"며, "타 지역 확진자 전파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타 지역 방문은 가급적 자제"를 당부했다.
또한, "타 지역 지인과 접촉하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기 바라며 특히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 주시고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집에 머물며, 코로나19 유행 안정화를 위해 현재 적용 중인 거리두기 1.5단계 조치를 4월 11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하니 방역 수칙 철저 준수등 협조를 당부한다" 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의 예방백신 접종은 30일 오후6시 기준 1차 3,806명, 2차 188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대상자 5,088명 대비 1차 접종률은 74.8%이다.
현재 65세 이상 요양병원 8개소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해 지난 23일부터 자체접종을 시행 중이며, 노인(정신) 요양시설 방문접종을 30일부터 시행, 4월 12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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