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천안시 원도심 사직동 일대 지역어르신을 위한 일자리와 문화활동, 건강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천안시 어르신일자리 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31일 남산도시재생 어르신일자리 복지센터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어르신일자리 복지센터’가 개관식을 진행했다.
어르신일자리 복지센터는 어르신의 일자리, 의료, 사회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종합 복지·문화 거점공간시설로, 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864㎡, 연면적 995.48㎡에 지상4층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 시설은 1층에는 마을카페와 공유부엌, 2층에는 어르신 일자리센터와 작업공간, 다목적실, 3층에는 건강누리관, 4층은 옥상정원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천안시니어클럽, 보건소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뿐만 아니라 공동작업장, 어르신 커뮤니티카페, 헬스케어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에게 일자리, 문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르신일자리 복지센터 건립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건강, 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고령친화마을 조성을 목표로 남산문화공간조성, 골목길 조성사업 등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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