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하는 농식품사업 통합안내 시범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사업 통합안내는 농식품부(국비사업), 각 지자체(지방비사업)가 제공하던 정보를 일원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시범 사업에는 전국 22개 지자체, 농어업회의소 등이 신청했다.
경북지역에서는 경주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농식품 분야 국비·지방비사업 정보를 통합한 안내서를 제작, 농업인 등에게 제공한다.
통합 안내서는 권역별 설명, 의견 수렴, 개선방안 수립 등을 거쳐 내년 1월 발간될 예정이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아띠보호작업장 '준공'
경주시 강동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은혜원이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아띠보호작업장(이하 작업장)'이 문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작업장 준공식이 열렸다.
작업장은 연면적 128㎡, 지상 1층 규모다.
현재 중증장애인 17명, 종사자 4명이 물티슈, 마스크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작업장이 문을 열기까지 동포항로타리클럽의 역할이 컸다.
건축비 1억5000만원을 후원한 것.
남심숙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직업재활서비스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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