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AI 전문기업 가이온과 산학협력 협약 

영남이공대, AI 전문기업 가이온과 산학협력 협약 

빅데이터·AI·사이버보안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기사승인 2021-04-02 10:09:53
영남이공대 이재용(왼쪽) 총장과 ㈜가이온 강현섭 대표가 산학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는 지난 1일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가이온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 변창수 취업복지처장, 진인제 사무국장, 남기석 산학협력단장, 이종락 사이버보안계열장, 송종석 교수, ㈜가이온 강현섭 대표, 박명근 상무, 김안정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빅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사이버보안 전문 인재 양성과 교육과정 공동 개발, 상호 연구 환경의 공유 및 핵심과제의 공동 참여 등을 통해 상호 성장 발전을 도모하고, 산업기술 개발 및 전문 직업인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문교육을 위한 인턴십 및 취업과 현장실습 지원 △기업특화 주문식 전문교육 공동 운영 △각 기관의 학술자료 및 정보, 기자재 공동 활용 △공동 학술 연구 활동 및 세미나, 포럼, 학술회의 등의 공동개최 △전문 교육과정 공동개발·운영 및 프로젝트 공동 수행 등이다.

가이온은 빅데이터 기반의 AI 솔루션 유통 및 개발의 선두주자로서 다수의 운영 및 보안 관제체계 구축 경험을 통해 특화된 노하우를 보유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핵심기술로 빅데이터, AI, 정보보안 등이 주목받고 있다”며 “가이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사이버보안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계열은 2014년에 설립돼 안랩, SK인포섹, 티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국내외 IT기업 및 공공기관, 정보보안전문업체 등의 보안 담당자로 졸업생을 취업시키고 있다. 

또 2021학년에는 AI보안전공을 신설해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AI기술에 접목, 사이버 공격의 탐지 및 방어를 자동화하는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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