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인피니티 플라잉', 10주년 기념 상설공연 '진행'

경주엑스포 '인피니티 플라잉', 10주년 기념 상설공연 '진행'

연말까지 매주 수~일요일 '공연'

기사승인 2021-04-02 11:17:15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모습. 경주엑스포 제공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대표 퍼포먼스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인피니티 플라잉'이 10주년 기념 상설공연을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인피니티 플라잉 10주년 기념 상설공연 첫 무대가 막을 올렸다.

이날 관객들은 공연이 열린 문화센터 문무홀 전체 725석 가운데 입장이 허용된 400석을 가득 메웠다.

인피니티 플라잉에 대한 기대감이 그대로 묻어 난 것.

이번 공연은 화랑이 도깨비를 찾아 서라벌에서 현대의 경주로 넘어오는 기존 스토리에 전통적인 색채를 입혔다.

출연진은 한층 더 강력해진 연기와 액션으로 전율의 무대를 선사했다.

로봇팔, 3D 홀로그램 활용을 극대화해 시각적인 화려함까지 더했다.

특히 지난 2월 서울 특별공연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던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천송이 선수가 참여, 눈길을 끌었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매주 수~일요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80분간 펼쳐진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공연을 비롯해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티 플라잉은 경주엑스포대공원과 페르소나가 함께 선보인 액션 퍼포먼스 공연이다.

지난 10년간 경주 상설공연을 포함해 터키,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해외 7개국과 국내 59개 도시를 순회하며 2000회 이상 공연을 가졌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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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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