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에서 산불이 났다.
2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9분께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오후 8시 25분께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60명을 투입해 신속히 방화선을 구축한 후 불길을 잡았다.
이날 산불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산불을 낼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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