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포스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4년 연속 선정 '쾌거'...사업 자금·창업 교육·멘토링 '지원'

기사승인 2021-04-05 12:19:40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입주 예정인 포항 CHANGeUP GROUND 조감도. 포스코 제공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포스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4년 연속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포스코가 운영하는 전국 최초 '민간 자율형 창조경제혁신센터'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템이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자금, 창업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예비창업자 10명(만 39세 이하 청년 6명, 만 40세 이상 중장년 4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최대 1억원의 사업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 총 32시간(역량강화교육 16시간, 심화교육 16시간)의 창업 교육과 창업·경영 전문가 50명으로부터 멘토링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포스코의 기존 벤처 지원사업과 연계한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포스코의 기술기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포스코 아이디어마켓 플레이스(POSCO IMP)'에 참가할 수 있다. 

예비창업패키지 졸업 후에도 범포스코 벤처기업풀에 소속돼 후속 지원이 가능하다.

김근환 센터장은 "센터가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비창업자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6월 준공을 앞둔 벤처밸리 내 스타트업 공간인 '포항 CHANGeUP GROUND'에 입주할 예정이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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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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