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달성군, 공유토지분할 업무 우수기관 선정 외

[대구소식] 달성군, 공유토지분할 업무 우수기관 선정 외

기사승인 2021-04-06 10:01:40
달성군이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달성군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성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업무 종합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2년 2월 22일부터 지난해 5월 22일까지 8년 동안 시행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현행법상 분할이 불가능한 건물이 있는 공유토지를 현재의 점유상태를 기준으로 분할함으로써 토지에 대한 소유권 행사와 토지 이용에 따르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시행됐다. 

국토교통부에서 공유토지분할 특례법 업무에 대한 추진계획 수립 여부, 대민 홍보 및 업무 추진 실적, 제도 개선 건의, 수범 사례 등을 평가한 결과 달성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달성군은 공유토지분할 특례법 운영에서 대구시 전체 업무량의 34%를 처리하는 등 높은 실적을 거뒀으며, 토지소유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현행법상 분할이 불가능한 공유토지를 군민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높은 실적을 거둬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직원들이 군민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고품질 민원 서비스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립도서관, 달성군 옛이야기 인형극으로 제작

달성군립도서관이 달성군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만들어 어린이집에서 공연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이 달성군에 전해져 내려오는 구전 중 교육적 효과가 높은 이야기로 인형극을 만들어 어린이집을 돌며 공연하고 있다.

달성군립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일연의 삼국유사 중 ‘효선(孝善)편’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제작, 공연을 진행해 어린이들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달성군 옥포읍 본리리에 위치한 ‘정효각’의 배경이 된 ‘효자 김형규 선생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제작해 전통문화인 ‘효’가 퇴색돼 가는 현대사회 어린이들에게 부모 공경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첫 공연을 시작해 앞으로 관내 어린이집 70여 곳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등 공연 횟수를 늘려 작년보다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앞장서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활발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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