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대구과학대,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 외

[대학소식] 대구과학대,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 외

기사승인 2021-04-07 10:24:42
대구과학대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 과정’ 개강식에서 우성진 평생교육원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과학대 평생교육원은 지난달 27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구지역 성폭력 상담과 지원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자, 자원봉사자 등 4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6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3회 1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여성학 및 여성인권과 폭력 ▲여성장애인과 젠더기반 여성폭력 ▲아동 성폭력 사례 및 대응방안 ▲성폭력 피해 상담소 현장실습 등 여성과 장애인, 아동 등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전문상담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으로 이뤄졌다.

우성진 평생교육원장은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필요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상담 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성폭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상담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성인학습자 위한 라인 댄스 프로그램 운영
“일과 학업 병행하는 성인학습자에게는 체력이 곧 학습력”

대구한의대 성인학습자들이 ‘체력 튼튼 라인댄스’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최근 토요일 성인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체(體)력 튼튼 라인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재학생들은 라인댄스 춤 동작을 통해 올바른 자세 갖추기와 근력 기르기, 근육 뭉침 예방, 혈액순환과 환기를 통한 집중력을 향상 등을 배웠다.

이 프로그램은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시작해 라인댄스 동작을 배우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신종일(46)씨는 “주말 오프라인 수업에 장시간 앉아 있으면 몸이 뻐근한 경우가 많았는데  동기들과 몸을 움직이면서 뭉친 근육을 풀고 나니 즐거움과 더불어 학교생활에 활력이 생긴 것 같다”고 했다.  

김진숙 프레이리성인학습지원센터장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성인학습자에게는 체력이 곧 학습력”이라며 “체력이 향상되면 두뇌 혈류가 원활해져 학습력도 좋아지고 학교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프레이리성인학습지원센터는 일·학습 병행으로 대학생활에 어려움 등을 겪고 있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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