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신공항 연계 지역 발전방안 찾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공항 연계 울진 발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울릉공항(2025년) 개항, 대구경북 통합신공항(2028년) 이전에 맞춰 지역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미래 전략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군은 동서횡단철도(충남 보령~경북 문경~울진), 동서5축 고속화도로(충남 서산~경북 예천~울진) 건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공항 이용객들이 울진을 찾을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울진비행장, 주요 관광지를 활용한 헬기 투어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행·관제·정비·교육 기능을 아우를 수 있는 종합항공훈련센터 건립도 고려중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7개월 동안 지역 특성에 맞는 종합계획, 세부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