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7일 80대 치매 노인 실종 현장을 방문, 수색·구조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 시장은 이날 지난 4일 산내면 상지길 인근에서 실종된 K(81)씨의 수색상황실이 꾸려진 외칠리를 방문했다.

그는 실종자 수색·가족 지원, 상황 관리 등을 점검하고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입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K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께 배우자가 잠든 사이 집을 나간 후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시는 실종 신고 접수 후 군, 경찰, 소방 등과 함께 수색상황실을 꾸리고 인원 500여명, 헬기 등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관계기관과 협업해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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