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7일 경주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접종센터 초저온 냉동고 운영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접종 중 발생하는 응급환자는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한편 6일 오후 6시 기준 75세 이상 백신 접종 대상자 2만4096명 중 2만2966명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됐다.
조사 대상자 2만2966명 중 1만9084명이 접종에 동의했다.
현곡면 라원리 일대 배수 개선사업 '추진'
경주시는 농림식품부가 추진하는 배수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9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곡면 라원리 일대 배수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현곡면 라원리 일대는 해마다 상습 침수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18㏊ 이상이 침수됐다.
특히 토마토와 멜론을 재배하는 하우스가 큰 피해를 입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수장 1곳, 배수문 2곳이 설치되면 상습 침수 피해가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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