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장례식장발 코로나19 'n차 감염'으로 인해 횡성군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7일 횡성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림면 주민인 70대 A씨(횡성 34번)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횡성 31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평창 장례식장을 방문한 서울 관악구 1564번 확진자가 횡성의 친척 집을 방문, 80대와 60대 2명 등 일가족 3명(횡성 29~31번)이 감염된 바 있다.
군 보건당국은 강림면사무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강림5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n차 감염까지 포함한 평창 장례식장발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원주 1명, 평창 13명(평창 130~142번), 횡성 6명(횡성 29~34번) 등 총 20명으로 집계됐다. 횡성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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