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의 미스리스피치아카데미가 서울의 라이브커머스 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모바일 유통시장에서 활약할 쇼호스트 인재 육성에 나섰다.
라이브커머스 회사 ㈜스타인티비엔터테인먼트(대표 안성호)는 지난 6일 전북의 미스리스피치아카데미(정아영 대표)와 모바일 쇼호스트 양성을 위한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
라이브커머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소비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킨 유통모델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라이브커머스는 모바일 유통서비스로 방송환경 등 제약이 적고 누구라도 출연해 상품을 홍보할 수 있어 코로나19 여파로 변화된 온택트 시대 유통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개척한 ㈜스타인티비는 전국적 유통망 확대를 위해 전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방송과 스피치교육을 이어온 미스리티비와 손을 맞잡았다.
미스리티비 정아영 대표는 “라이브커머스 지역 활성화를 위해 스타인티비와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전북에서도 전문적인 쇼호스트를 집중적으로 양성하고, 지역특산물과 전주한옥마을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라이브커머스 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타인티비 안성호 대표는 “전주를 기점으로 충청권과 호남권에 자립형 쇼호스트 1000명을 양성해 지자체에서도 많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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