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 경북 북동산지는 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면서 쌀쌀하겠다.
특히 오는 10일까지 일부 내륙(봉화, 청송, 영양 등)과 경북 북동산지에는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냉해를 입지 않도록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울릉도·독도는 8일 새벽 0시부터 6시 사이 흐리고 비가 내린 후 오후부터 맑겠다.
이날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포항 9도, 울릉 8도, 경산·성주 7도, 김천 6도, 고령 5도, 군위·안동·예천·문경 4도, 의성 3도, 봉화·청송 2도, 영양 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고령 21도, 성주 20도, 대구·경산·김천·의성·예천 19도, 군위·봉화·안동·청송 18도, 문경 17도, 영양 16도, 포항 14도, 울릉이 13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7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영주, 칠곡, 경산, 구미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렸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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