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대구·경북 출근길 쌀쌀하고 낮엔 20도까지

[오늘 날씨] 대구·경북 출근길 쌀쌀하고 낮엔 20도까지

경북 북동산지는 서리 내리고 얼음 어는 곳도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은 건조주의보 내려

기사승인 2021-04-08 00:00:03
8일 대구·경북은 낮 최고 기온이 20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하지만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된다. 최태욱 기자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8일 대구·경북은 낮 최고 기온이 20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그러나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 경북 북동산지는 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면서 쌀쌀하겠다.

특히 오는 10일까지 일부 내륙(봉화, 청송, 영양 등)과 경북 북동산지에는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냉해를 입지 않도록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울릉도·독도는 8일 새벽 0시부터 6시 사이 흐리고 비가 내린 후 오후부터 맑겠다. 

이날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포항 9도, 울릉 8도, 경산·성주 7도, 김천 6도, 고령 5도, 군위·안동·예천·문경 4도, 의성 3도, 봉화·청송 2도, 영양 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고령 21도, 성주 20도, 대구·경산·김천·의성·예천 19도, 군위·봉화·안동·청송 18도, 문경 17도, 영양 16도, 포항 14도, 울릉이 13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7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영주, 칠곡, 경산, 구미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렸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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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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