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수준 높은 제주조각공원의 조각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7일 제주조각공원과 조각품 무상 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5년간 보문관광단지 호반산책로 주변에 조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광객들은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QR코드 인증을 통해 제주조각공원 입장 할인권도 받을 수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관광객들의 반응에 따라 추가 전시를 검토키로 했다.
이성훈 제주조각공원 대표이사는 "국내 관광단지 중 최고로 꼽히는 보문관광단지에 조각품을 전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 타 지자체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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