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수성문화재단, 유아 연극 놀이 프로그램 운영 외

[대구소식] 수성문화재단, 유아 연극 놀이 프로그램 운영 외

5월부터 ‘아기돼지 삼형제의 신나는 숲 속 모험’ 선보여

기사승인 2021-04-08 15:56:16
지난해 10월 개나리유치원 유아들이 무학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연극 놀이를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재)수성문화재단은 대구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유아문화예술교육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650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아기돼지 삼형제의 신나는 숲 속 모험’ 프로그램은 세계명작동화 아기돼지 삼형제가 원작이다. 

만 3~5세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동화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유아들의 언어로 창의적인 표현력을 키우는 연극 놀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전문단체 ‘교육극단 나무테랑’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강사들은 자연탐구, 신체운동 등 누리과정 5개 영역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놀이극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과정을 마련한다.

수성문화재단은 다음 오는 5월부터 무학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총 80회 차례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까지 상시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수성문화재단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수성구청장)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기존 예술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유아숲체험원에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하며, 자연을 더 많이 체험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리 가족 반려식물 키우기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의 심리적 회복을 위해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키트를 제공한다.
 
반려식물 키우기는 몸과 마음이 지친 청소년 가정에 건강한 취미활동을 제공, 소외감을 극복하고 책임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청소년 동반자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위기청소년과 그 가족이며, 신청 및 배부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활동은 5월 말까지며, 완성 작품 인증사진과 소감을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공유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과 그 가족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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