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체험 중심의 독도 교육 지원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독도재단은 국내 유일의 독도 홍보버스를 활용, 독도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의 초·중·고 교과서 검정에서 독도 관련 영토 주권 침해 기술,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이 지속되자 이를 바로잡기 위해 나선 것.
독도 홍보버스는 예천박물관, 상주도서관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독도에 대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이해를 돕는다.
우선 9~10일, 23~25일 예천박물관을 찾아 독도 VR(가상현실) 체험, 교육자료 등을 제공한다.
17일에는 상주도서관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확실히 각인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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