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기준 연매출액 4억원 이하 지역 소상공인이다.
사업자 미등록, 지난해 폐업, 도박·게임 등 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된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유흥업소는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2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현장 방문 또는 온라인(https://행복카드.kr, 군 홈페이지)을 통해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판정
울진군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군에 따르면 대구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실시한 정수장 위생관리 점검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점검은 울진‧근남‧평해‧온정정수장 등 4곳에서 진행됐다.
유충 서식 여부를 확인하고 여과지 상부 이물질 조사 결과 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찬걸 군수는 "매달 수질검사를 실시해 군 홈페이지에 결과를 게시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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