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 대표 특산품인 '해방풍' 출하가 한창이다.
해방풍은 해안가에서 자생하는 약용식물로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멸종위기종을 지정됐다.
이에 따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물로 개발, 2018년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등재됐다.
현재 울진해방풍영농조합법인 25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해방풍은 사계절 출하가 가능하지만 이맘때 맛과 향이 가장 좋다.
착한가격 업소 '신규 모집'
울진군이 오는 27일까지 '착한가격 업소' 4곳을 신규 모집한다.
군은 가격, 품질, 위생 등 세분화된 심사기준에 따라 현장 실사 후 적격 여부를 평가해 다음달 선정 업소를 결정·통보할 계획이다.
단 지역 평균 가격을 웃돌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 업소에 선정되면 행정안전부 착한가격 업소 사이트에 등록,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종량제본투, 쌀, 라면, 국수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찬걸 군수는 "착한가격으로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추가 발굴해 지역경제 안정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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