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고액체납자의 가상자산 압류를 추진한다.
시는 고액체압자들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이용해 숨긴 재산을 압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정금융정보법이 개정됨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 등 가상자산 사업자도 기존 금융회사가 준수하던 고객 본인 확인 의무, 의심 거래보고 등을 이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경북도와 협업해 지방세 체납액 1000만원 이상 체납자 등의 가상자산 소유 여부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1000만원 이상 체납자 등 511명, 법인의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된 68명의 가상자산 소유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이월 체납액 218억원 중 44억원을 징수했다.
이사금쌀, 경북 우수브랜드 쌀 '선정'
경주 대표 브랜드인 '이사금쌀'이 올해 경북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경북 우수브랜드 쌀'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 브랜드 중 매출액 20억원 이상의 경영체를 대상으로 △품위·품질 △품종 혼합 비율 △등급 표시 검사 여부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이사금쌀은 1년간 공식적인 경북 대표 쌀 브랜드로 사용된다.
또 쌀 브랜드 경영체인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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