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75세 이상 대상 코로나19 백신(화이자) 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 차례 진행된 자체 점검, 모의훈련 등을 통해 안전하게 접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8일 기준 접종 대상 6718명 중 5086명이 동의했다.
이들은 오는 22~28일까지 지정된 날짜에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는다.
군은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을 위해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군민들을 위해 추가 접수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75%의 동의율을 90%까지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2차 접종은 3주 후 진행될 예정이다.
이희진 군수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고 강조한 뒤 "경찰, 소방, 군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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