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문화도시추진단 분과위원회 개최
강원 영월군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문화도시추진단을 구성하고 아르코공연예술연습센터에서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가 주관해 '당신의 생각을 모십니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날 분과위원회에는 △문화다양성분과 △미래세대분과 △문화적재생분과 △역사박물관분과 △문화예술분과 △사회적경제분과 △자연환경분과 등 7개 분과에 참여한 분과위원 50여명을 비롯해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 직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분과위원회에서는 전영철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영월 문화도시 추진체계’를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월군은 분과위원을 중심으로 매주 분과위원회 및 전문가를 초청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분과는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 문화도시와 연계한 의제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영월 박물관이 살아있다…매주 토요일 문화공연 '풍성'
영월군이 매주 토요일 관내 공립 박물관등에서 관광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방자치단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시, 그 이상의 전시-박물관이 살아있다'이다.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4~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영월Y파크(술샘박물관)를 시작으로 강원도탄광문화촌, 별마로천문대, 영월동굴생태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