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은 15일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컨벤션·전시 등 국내·외 MICE 행사 유치 등에 힘을 모은다.
또 MICE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연계 관광 노력도 기울이기로 했다.
김용국 경주화백컨벤션뷰로 사장은 "지역관광이 활성화되도록 교류·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양 기관의 연계 시스템은 지역경제 유발 효과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실무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주읍성 생생 나들이 프로그램 '운영'
경주읍성 생생 나들이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달 31일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경주의 조선시대 역사, 경주읍성 등을 알리고 문화재를 향유하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는 신라 문화·유적지가 아닌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진행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유적지를 찾아 떠나는 '생생역사 탐험대', 부윤 행차 등을 재연한 공연인 '경주 부윤 읍성나들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문화유산활용연구원(054-773-29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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