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소식] 수성구의회 기후위기특위, 전문가 초청 특강 외

[대구 수성소식] 수성구의회 기후위기특위, 전문가 초청 특강 외

기사승인 2021-04-16 10:24:07
왼쪽부터 김희섭, 김성년, 육정미 의원, 김해동 교수, 김영애, 황혜진, 김두현, 박정권 의원. 수성구의회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기후위기대응 환경 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기후변화 위기시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기후변화 현황 및 기후위기의 원인을 알아보고 지자체의 기후변화 대응 사례와 탄소 중립을 위한 과제 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해동 계명대 지구환경학과 교수는 기후변화 문제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고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앞으로 지자체와 시민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정권 위원장은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 간담회와 세미나 개최 등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백화점, 수성구에 어린이 환우 후원금 기탁

대구백화점이 수성구청에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우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백화점은 지난 14일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 환우를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대구백화점 어린이 환우돕기 캠페인의 하나로 봄 정기세일 기간(3월 26일~4월 11일) 동안 판매 건당 고객 10원, 백화점 10원을 매칭 적립해 마련됐다.

구정모 대구백화점 회장은 “환아가 질병을 이겨나가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 곁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대구백화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객과 백화점이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가족의 질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백화점은 지난 2017년부터 소아암환우 돕기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대구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우를 위해 매년 성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까지 17회에 걸쳐 8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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