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월 22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시작으로 전국 100여개 지자체, 지방의회 의원, 연예인 등이 이어가고 있다.
주 시장은 원창묵 강원 원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 세대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결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 시장은 다음 주자로 전찬걸 울진군수, 고우현 경북도의장을 지목했다.
아이돌보미 대상 코로나19 '선제검사'
경주시는 16~19일까지 아이돌보미 21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4차 대유행에 대비,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아이돌봄사업은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부부, 다자녀 가정 등의 육아 부담 해소를 위해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는 정부 지원 돌봄서비스다.
이 사업은 경력 단절 중장년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도시재생대학 '개강'
경주시는 최근 성건동주민자치센터에서 '2021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강의는 '글로벌 음식 문화 특화거리 조성'을 주제로 6월 22일까지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플리마켓 시범 운영, 타 지역 골목상권 탐방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대우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주민들이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키워 도시재생을 주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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