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의회는 13~15일까지 제272회 임시회를 열었다.
군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2021년 제2회 추경 예산안(제안설명), 예결특위 구성·위원 선임 등 1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조상준 부의장이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오정자 의원이 간사로 각각 선임됐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 예산안은 지난해 본예산 5050억500만원보다 6.18% 늘어난 5362억800만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입 예산안,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원안 가결됐다.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은 1억4680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편성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군민 예술활동 지원
영덕문화관광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우리동네 문예인 프로젝트', '어른들의 예술감상 놀이터' 등을 통해 군민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5~11월까지 운영되는 문예회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김민석 영덕문화관광재단 예술진흥팀장은 "실버세대가 주체가 되고 함께 즐기는 세대 간 어울림 문화 조성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설립된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올해부터 예주문화예술회관, 인문힐링센터 여명, 영덕대게축제 등을 영덕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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