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일 군내면 용정산업단지 내 포천축협 용정산단지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정산업단지 입주업체 직원 및 인근 주민들은 시청이나 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 주민등록등초본 등 111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현금, 신용·체크카드, 모바일페이로 수수료 결제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보다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현재 관공서 및 공공시설 등 27곳에서 2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