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기관과 연계하는 대학생 봉사동아리의 멘토링 프로그램 기획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 등을 평가해 전국에서 30개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한다.
놀이터는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 소속 발달장애청소년 10여 명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이들의 장보기·요리하기·미술관 관람하기 등 다양한 사회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적응 및 자립 능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도교수인 박선희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대학생 멘토링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봉사의 참 의미를 몸소 느끼고,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한 사회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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