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대구교육청 식생활교육 시범학교 13곳 운영 외

[대구소식] 대구교육청 식생활교육 시범학교 13곳 운영 외

기사승인 2021-04-21 13:51:42
대구교육청이 ‘식생활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대구교육청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교육청이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식생활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식생활교육 시범학교는 최근 언론 매체를 통해 잘못된 식습관(먹방 등)에 노출되고 있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하는 학교로, 3개 분야 13개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했다. 

시범학교 모집 경쟁률은 3대 1로 총 39개 학교가 응모했다. 

식생활교육 시범학교는 ▲교육과정연계 식생활교육 ▲친환경 학교급식 ▲대체식단 적용 시범 운영으로 3개 분야이며, 선정된 학교에는 교당 1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대구교육청은 올해 분야별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식생활교육 확대와 유·초·중·고교 대상 우수식단 및 시스템을 공유하고 그 결과를 일반화 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형성을 위해 학교에서의 식생활교육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학생 특성에 맞는 체험·활동 위주의 식생활교육이 우리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청 “시장경제과·공원녹지과 인근 건물로 이전”

남구청 시장경제과와 공원녹지과가 구청 옆 KT봉덕빌딩 9층으로 이전한다. 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청 시장경제과와 공원녹지과 2개 부서가 구청 옆 KT봉덕빌딩 9층으로 이전해 오는 2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남구청에는 현재 20개 부서 463명의 공무원 등이 근무하고 있다.

최근 안전·복지·관광·교육 등 각 분야 업무 증가와 그에 따른 인력 보강 등으로 청사의 업무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남구청은 부족한 업무 공간을 확보하고 구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남구청 옆 KT봉덕빌딩 9층 사무공간을 임차해 시장경제과와 공원녹지과를 별관으로 이전한다. 

본관도 부서 재배치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방침이다.

1971년 준공된 남구 청사는 2008년 정밀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보수·보강 및 리모델링을 한 차례 시행했으며, 지난해 안전진단 결과 빠른 시일 내에 보강이 필요한 C등급을 받았다.

남구청은 2019년 ‘남구 신청사 건립기금 조례’를 제정해 연차적으로 신청사 건립에 필요한 기금을 적립하는 등 재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당장은 별관에서 행정을 추진할 수밖에 없지만 향후 구민 중심의 열린 봉사행정 실현과 함께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갖춘 신청사 건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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