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 주제는 ‘식품안전 규제와 식품산업’이다. 재학생은 물론 대구·경북지역 식품회사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최근 식품안전 정책, 이슈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면서 식품산업 발전 및 식품안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또 참여할 식품업체 관계자들은 홍헌우 청장에게 직접 식품산업 관련 애로사항을 전달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대구대 HACCP교육원은 지난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ACCP(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지역 내 식품업체 65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 위생 및 안전에 대한 전문 교육을 제공했다.
또 식품공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식품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한 특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
김성호(식품공학과 교수) 대구대 HACCP교육원장은 “최근 소비자들은 식품을 구매할 때 식품안전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강연을 통해 지역 식품업체들이 효율적으로 식품안전 관리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대 식품공학과는 국내의 저명한 식품안전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초청, 대구·경북지역의 식품회사 및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특별강연을 시행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치매예방관리사 자격취득과정’ 개강
대구과학대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은 지난 20일 교내 종합복지관 강의실에서 2021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3유형) 평생직업교육과정인 ‘치매예방관리사 자격취득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구·경북 시·도민 20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총 6회 2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치매예방관리사의 역할과 비전 ▲치매 복지정책 및 복지서비스 등의 이론교육과 신체 및 인지활동 교구를 활용한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시 시험을 통해 인지행동지도사 자격증을 취득 할 수도 있다.
또 ‘치매예방관리사 자격취득과정’은 노령 인구의 증가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와 치매예방관리사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 요청을 반영, 지난해는 총 2회 교육으로 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교육에는 20명 모집 정원에 48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우성진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장은 “과정 수료생의 요청과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교육심화과정으로 동아리 활동을 지원 할 계획”이라며 “현장중심 역량강화 및 전문 인력의 서비스 질 향상과 재취업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과학대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은 이번에 개강한 ‘치매예방관리사 자격취득과정’ 외 26개 교육과정을 4~12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과정별 상세 내용은 대학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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