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댐 둘레 숲길은 용계체육공원에서 가창 오리1리 마을로 연결되는 3.9㎞의 숲길이다.
가창 오리1리 마을에서 용계체육공원으로 가는 도로변 데크길과 연결해 가창댐을 한 바퀴 돌아 볼 수 있다.
둘레 숲길을 포함한 총길이 7.4㎞의 가창댐 둘레길을 걸으며 가창댐과 사방산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면 흡사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달성군청 관계자는 “자연 속 걷기 여행을 즐기며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위로 받고 스트레스를 털어 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성문화센터, 온라인 아카데미 개설
- 지역과 장소 제약 없이 수강 가능
- 양방향 실시간 원격 수업으로 진행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달성문화센터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늘어난 개인 시간을 온라인(언택트) 교육 플랫폼을 통해 자기 계발에 활용하는 트렌드에 맞춘 것이다.
달성문화센터는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의 사용에 생소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법 및 활용 방법을 무료로 교육한 후 정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5월 3일부터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원격 수업으로 진행된다.
5월 수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온라인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강순환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문화생활 배움터이자 소통창구 역할을 대신할 이번 프로그램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산보호작업장, 장애인의 날 맞아 나눔 실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학산보호작업장은 지난 20일 장애인 날을 맞아 물티슈 500개(80만 원 상당)를 대구 달성군에 기탁했다.
이상헌 시설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물품을 기탁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봉호 달성군 희망지원과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외되는 이웃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 옥포읍에 있는 학산보호작업장은 ‘사랑실천’의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작업 활동과 직업 적응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인 독립 및 사회 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기탁된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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