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육군 1군지사 이전 사업 추진 관계관 회의 개최
육군 1군지사 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계관 회의가 지난 20일 강원시설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업 주관기관인 국방시설본부를 비롯해 사용부대,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및 원주시가 참석해 공사 규모와 공정 보고, 군·관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1군지사 이전은 94만㎡의 면적에 총 시설사업비 2207억 원을 투입해 통합 행정동 건물 등 만종리 지역 73동, 하화장 지역에 6개 동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난 8일 착공해 오는 2023년 12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5월부터 기존 건물 철거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원주시는 1군지사 이전이 원주시민의 오랜 숙원이자 대형 사업인 만큼 지역 자재와 인력 장비 등을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상생발전 협약 체결을 건의했다.
군에서는 공사차량의 원활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군사시설 진입도로의 조기 개설과 대민행정 지원을 요청했으며, 국방시설본부는 지역 발전을 위해 원주시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미리내도서관, 북스타트 부모교육 공모사업 선정
미리내도서관(관장 김영열)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북스타트코리아가 주관한 2021년 북스타트 부모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책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고 자녀를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로 이끌어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미리내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 하반기에 총 4회에 걸쳐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원주시지부, 후원품 기탁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원주시지부(비상대책위원장 우해승)는 21일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600만 원 상당의 교정의자(커블체어) 1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원주시지부 우해승 비상대책위원장, 문성호 사무국장, 이승호 대변인이 참석한다. 후원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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