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횡성군청 볼링실업팀 하누스, 태극마크 달았다
강원 횡성군청 여자볼링팀 ‘하누스’ 소속 양수진 선수가 국가대표에, 황연주‧최애림 선수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최종 선발됐다고 21일 밝혔다.
횡성군청 볼링실업팀 ‘하누스’의 양수진, 황연주, 최애림 선수가 출전한 2021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전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경북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내 볼링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가대표 8명, 국가대표 후보선수 4명, 상비군 10명을 선발했다.
2016년 2월 창단한 하누스는 김희순 감독의 지도 아래, 주장 황연주 선수를 비롯해 최애림, 김연우, 이송원, 양수진, 정미경 등 6명의 선수들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 속에도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개인전 1위, 슈퍼볼링2020 3위, 여자팀 최고인기선수상, 최고 인기팀상, 퍼펙트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과 인기를 인정받았다.
◆횡성문화재단 서포터즈 모집
(재)횡성문화재단(이사장 채용식)이 30일까지 횡성군민 및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횡성문화재단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횡성문화재단 서포터즈’는 횡성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공연, 전시, 축제 등 문화예술사업에 대한 홍보콘텐츠 생산 및 전파, 스태프 참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문화예술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방안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재단과 군민간의 문화적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다.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오프라인 활동보다는 온라인 활동을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평소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고 개인 SNS 계정 보유 및 콘텐츠 활용에 능숙한 군민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크리에이터 교육,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위촉장, 활동인증서, 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종합적으로 활동실적을 검토해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 포상 및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문화예술사업 홍보콘텐츠, 모니터링 후기 등을 개인 SNS에 게시하거나 스태프로 참여해 직접적으로 사업을 지원할 경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한다.
희망자는 횡성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지정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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