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앞두고 백신 접종 모의훈련을 가졌다.
군은 지난 21일 접종센터가 설치된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에는 군, 경찰, 소방, 보건소 등이 참여해 단계별 진행과정을 점검했다.
군은 오는 29일부터 75세 이상 6811명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모의훈련 결과를 꼼꼼히 살펴 차질없이 접종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화방천·망양천 복구 '순항중'
울진군이 2019년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화방천·망양천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방천은 총연장 7.52km 중 피해가 발생한 제방(5.11km) 복구 등이 진행중이다.
망양천은 총연장 1.24km 중 제방 확장(0.4km) 등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80%를 넘어섰다.
군은 6월 주요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울진 작은 영화관, 내달 1일 '재개관'
코로나19 여파로 휴관에 들어갔던 울진 작은 영화관이 다음달 1일 재개관한다.
울진 작은 영화관은 지난해 2월 임시 휴관에 들어간 후 수탁 운영업체가 운영을 중단하면서 1년간 문을 닫았다.
하지만 '작은영화관 주식회사'가 새롭게 운영을 맡으면서 다시 문을 열게 됐다.
재개관일에 맞춰 선착순(현장 발권) 무료 상영 이벤트가 진행된다.
영화관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관람료는 1년전과 동일한 2D(일반) 6000원, 3D(일반) 8000원이다.
단 2D(일반) 영화에 한해 청소년, 군인(병사),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관람료는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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