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인기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제작사인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유비소프트와 손잡고 '어쌔신 크리드' 웹툰을 제작한다.

유비소프트는 22일 다양한 미디어를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 크리드'의 세계관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저명한 출판사, 작가, 일러스트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어쌔신 크리드의 새로운 스토리를 웹툰, 소설, 그래픽 노블, 팟캐스트 등의 트랜스미디어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유비소프트는 다양한 형태의 어쌔신 크리드 작품을 팬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게임 스토리 기반), 연대기(어쌔신들의 새로운 모험담), 오리지널(새로운 주인공과 새로운 시대) 등 세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해 선보일 예정이다.

레드아이스가 제작하는 어쌔신 크리드 웹툰은 오리지널로 분류되는 작품이다. 해당 웹툰은 2013년 출시된 게임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블랙 플래그)' 이후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웹툰은 게임 주인공 '에드워드 켄웨이'를 조명한다.

아이마르 아자이지아 유비소프트 몬트리얼 트랜스미디어 이사는 "전세계 많은 제작자들과 함께 어쌔신 크리드 라이선스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어쌔신 크리드에서 펼쳐지는 웅장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더욱 창의적인 방식으로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쌔신 크리드는 1억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유비소프트의 대표 IP(지식재산권)다.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까지 역사의 다양한 순간을 배경으로 담은 이 게임은 현실의 장소를 그대로 수놓은 듯한 미려한 그래픽과, 유명한 역사적 인물들을 적절히 녹여놓은 스토리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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