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세계어반스케치 공식도시로 선정됐다.
경주어반스케치협회에 따르면 최근 세계어반스케치 이사회가 경주를 공식도시로 승인했다.
어반스케치란 도시의 풍경을 그리는 것으로 말한다.
서울, 제주, 수원, 울산, 부산에 이어 경주와 인천이 공식도시로 이름을 올리면서 7곳으로 늘었다.
이 같은 성과는 경주어반스케치협회의 왕성한 활동 덕분이다.
두 차례의 어반스케치 페스타를 통해 경주 도심 스케치 작품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밑거름이 된 것.
주낙영 시장은 "어반스케치를 통해 경주의 아름다운 도시 풍경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동차산업 플랫폼 비즈니스 상용화 '지원'
경주시가 자동차 소재·부품업체의 SW기술 개발, 플랫폼 비즈니스 상용화 지원을 위한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을 추진한다.
플랫폼 비즈니스 상용화는 기존 보유한 제품·서비스 데이터화를 통한 플랫폼 비즈니스의 전환, 신시장 창출을 뜻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사업비 13억2000만원이 투입돼 △SW융합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운영 △SW융합 서비스 발굴·기술개발 지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는 △SW융합 제품 상용화 △시제품 제작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다음달 6일까지 경북SW진흥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투자유치과(054-760-2578) 또는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054-223-21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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