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 관광공사, 글로벌 SNS 기자단 온오프라인 발대식 등

[원주 혁신] 관광공사, 글로벌 SNS 기자단 온오프라인 발대식 등

기사승인 2021-04-26 16:03:35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관광공사, 글로벌 SNS 기자단 온오프라인 발대식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최근 ‘2021 글로벌 SNS 기자단’ 온오프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활동할 글로벌 SNS 기자단은 중국·일본·홍콩·태국·미국·러시아 등 총 33개 국가 출신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 117명으로, 이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웨이보 등 다양한 SNS 매체의 팔로워 및 구독자 규모는 총 900만여 명에 이른다. 

‘모두가 안심하고 함께 즐기는 디지털 발대식’을 부제로 한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이브리드형)해 추진됐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Alberto Mondi)’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디지털 위촉장 전달, 기자단 대상 사전 조사한 ‘당신의 한국을 표현하는 키워드’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발대식 개최 전에 미리 5개 관광거점도시(강릉·안동·전주·목포·부산)로 떠났던 기자단들은 각자 현장에서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으로 접속해 자신들이 취재한 관광지의 매력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발대식에서는 AI 기술로 만들어진 얼굴을 가진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의 글로벌 SNS 기자단 명예홍보대사 위촉식도 진행됐다. 유튜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루이는 자신이 참여한 기자단 홍보영상을 선보였고, 앞으로 인천스마트관광도시 등 다양한 한국 매력을 알리는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 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국립공원공단, 탄소중립과 한반도 자연생태계 미래전략 심포지엄 개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실과 ‘탄소중립과 한반도 자연생태계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심포지엄에는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을 비롯해 송형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탄소중립과 자연생태계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시민단체 등 50명의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3월3일 열린 ‘제1회 국립공원의 날’ 지정 과정에서 필요성이 제기된 기후위기시대 국립공원과 공단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 역할 등 각종 현안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려대학교 이우균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립공원공단 이나연 팀장, 중앙대학교 김정인 교수,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정인철 사무국장 등이 국립공원과 탄소중립에 관련한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공단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의견 수렴’을 주제로 고려대학교 손요환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국립공원공단 김종희 경영기획이사, 서울대학교 이동근 교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노태호 선임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광해공단, 제7기 광해방지사업 자문·심의위원회 위원 모집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5월10일까지 ‘제7기 광해방지사업 자문‧심의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광해방지사업 자문‧심의위원의 모집분야는 △자원 △지질 △환경 △토목 △산림 △지리(지질)정보 △전기 △기계 △건축 △안전・보건 분야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 광해방지사업 조사‧설계‧시공에 관한 자문‧심의 및 기술제안서 평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광해관리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제출서류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평가원, 온택트 QI 교육 과정 개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코로나 일상 시대를 맞아 의료기관의 질을 높이기 위해 5월10일부터 적정성 평가와 의료 질 전반에 대한 2021년도 온택트(Ontact) QI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QI 교육은 심사평가원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기관과 자율적인 질 향상 활동이 어려운 중소 병원을 대상으로 2008년도부터 운영해왔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코로나 일상 시대에 따른 정부의 감염병 예방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학습 상시관리시스템(LMS) 방식을 적용한 온라인 클래스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비대면 학습 상시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의료기관은 시공간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고, 교육 환경 및 콘텐츠, 수강생의 접속·진도·사후관리 등의 종합적 관리도 가능하다. 아울러 2021년도 QI 교육은 ‘적정성 평가의 지속관리’를 위해 적정성평가의 이해·감염예방·환자안전관리 등 현재 평가현황을 파악하고, 차기 평가를 준비하는 등 의료 질 향상 활동을 위한 피드포워드(Feed Forward) 제공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피드포워드(Feed Forward) 상황이 일어나기 전에 예측해 정보를 주고 다음 단계를 제어하는 방식을 말한다.

2021년도 QI 교육과정은 ‘QI 활동과 적정성평가 지표관리’를 주제로 ▲일반 ▲요양병원 ▲중소병원 ▲환자경험 총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세부내용은 ▲의료 질 평가 동향 및 적정성 평가 방향 ▲QI 개념 및 운영체계 ▲적정성평가 지표관리 방법 ▲적정성 평가를 활용한 QI 활동 사례 공유 등이다. 특히 올해는 환자경험 과정을 신설하고 일반과정을 ▲급성질환 ▲만성질환 ▲중증질환 ▲안전관리 등으로 세분화해 해당 평가항목별로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거나 관심 있는 의료기관 종사자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내 e-평가시스템을 통해 26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과정별 교육일정은 ▲환자경험(5월) ▲요양병원(6월) ▲일반과정(7∼8월) ▲중소병원(9월)이며 수강 홈페이지에서 과정별 수강 가능하다. 교육 자료는 QI 교육을 신청한 의료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며,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커뮤니티에도 게재한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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