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영월군시설관리공단, 탈(脫)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강원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용화)은 환경부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한 탈(脫)플라스틱 확산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영월 공단은 공단 임·직원과 함께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일회용 제품 덜 사용하고!(GO), 다회용 제품 더 사용하고!(GO)'를 실천 다짐으로 선정해 공단 홈페이지에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제4기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직무교육 실시

영월군은 24일 오후 1시부터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제4기 영월군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직무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성폭력 예방을 위해 여성 안전 모니터링사업의 일환으로 성폭력 피해 예방 및 성폭력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사업 추진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021년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농어촌민박 20개소를 대상으로 2억 원(보조 80%, 자부담 20%)의 사업비를 투입해 1개소 당 1000만 원(자부담 200만 원 포함) 범위 내에서 외벽도색, 객실 도배 및 장판 교체, 화장실 리모델링 등의 시설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농어촌민박사업자로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공고일 기준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실거주 및 농어촌정비법 등의 규정을 위배하지 않아야 한다. 희망자는 5월12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 벌꿀 보관용기 지원

영월군은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벌꿀 보관용기(스테인레스드럼)를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위생적인 명품 벌꿀 생산기반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전년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친환경 벌꿀 보관용기 지원사업이 농가 및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이 있어, 올해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벌꿀 보관을 위해 스테인레스드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자 사업비 8000만원을 들여 벌꿀 보관용기(스테인레스드럼/200𝑙) 240개를 공급한다.

영월 관내 양봉(서양벌)사육 현황은 2020년 147호/1만1625군을 사육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21호/426군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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