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노하우’ 학생상담봉사자 심리방역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36년 노하우’ 학생상담봉사자 심리방역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대구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총회 및 운영협의회 개최

기사승인 2021-04-27 11:43:58
대구시교육청이 27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총회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대구교육청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7일 오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1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총회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회는 198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36주년을 맞이하는 봉사단체다.

현재까지 총 1692명의 봉사자를 배출해 3632개교 8242명의 학생 및 학부모 상담을 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1년 학생상담자원봉사회 운영 계획수립을 위한 논의와 그동안 봉사회를 위해 노력한 우수봉사자 5명, 장기근속한 봉사자 12명에게 교육감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2021년 신규 봉사자 20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협의회에 봉사회 총회장, 각 기수 회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고, 행사는 손 소독,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가 36년간 우리 학생들 곁에서 정서적 건강과 올바른 인격 형성의 밑거름이 되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블루를 넘어 코로나 레드, 코로나 블랙의 상황 속에서도 심리방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계속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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