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교수는 영남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의 지도교수를 맡아 학생들을 지역특화 무역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GTEP사업단 학생들의 기업체 방문, 국내외 인턴 및 취업연계 활동, 해외 전시회 임장 지도 등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수 인력이 기업과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은 이론 및 실무교육은 물론 현장실습교육을 병행하고, 최소 2개 국어 이상을 능통하게 할 수 있는 특성화된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무역학부 학생들이 중심이 돼 운영 중인 영남대 GTEP사업단은 지난해 전국 20개 대학이 운영하는 GTEP사업단 가운데 성과평가 1위에 오르는 등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중동 시장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전국 GTEP사업단 중 중동 특화지역으로 선정된 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하다.
영남대 GTEP사업단은 중동 지역 언어와 무역실무 지식을 보유한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해 대구·경북 소재 기업의 주요 핵심수출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영남대는 2002년 당시 산업자원부 TI(Trade Incubator) 사업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20년간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GTEP사업단 15기를 운영 중이다.
대구한의대, 온라인 청소년비전학술대회 개최
대구한의대 청소년교육상담학과는 정보통신의 날인 지난 22일 ‘청소년의 생활세계와 Quad기반의 정보통신융합’을 주제로 온라인 청소년비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구한의대 청소년교육상담학과와 청소년문제연구소,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경산시계림청소년수련원, 한국청소년화랑도연맹, 지속가능미래연구소가 공동주관해 청소년 분야의 학·연·시설·단체가 함께하는 Quad기반의 정보통신융합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비전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 시기의 청소년의 생활세계와 정보통신융합에 관한 ‘청소년의 SNS활동과 신조어사용이 학교소속감에 미치는 영향’,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 정보통신융합’, ‘융합적 사유와 통신’, ‘신라화랑의 현대적 재조명’ 등 총 4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종합토론에서는 청소년 분야의 정보통신 융합을 위한 다양한 실행과제들이 제시됐다.
대구한의대 청소년교육상담학과는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문화, 활동 등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전문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전문 상담교사를 양성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