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28일 문을 연다.
이날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시설 입소장 등 2619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대상자들이 고령인 점을 감안, 접종센터를 오가는 읍·면별 버스가 운영된다.
전찬걸 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시작'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진군에 따르면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남울진농협 온정지점(054-787-8324)에 마련됐다.
집중 운영 기간은 1차 7월 15일까지, 2차 8월 16일~10월 15일까지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어린 해삼 '방류'
울진군은 지난 26일 거일2리·곡해·나곡어촌계 마을 협동양식어장에 어린 해삼 39만3000마리를 방류했다.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해삼은 최대 40cm까지 자란다.
특히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고급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어민들이 자율적으로 수산자원을 관리하도록 유도해 소득 구조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