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급습한 국세청…예고 없는 '비정기 세무조사'

위메프 급습한 국세청…예고 없는 '비정기 세무조사'

기사승인 2021-04-27 15:20:45
사진=위메프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국세청이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위메프 본사를 방문해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일반 정기 세무조사와 달리 예고 없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재택근무를 하던 재무·회계 담당자들이 급하게 회사에 나와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프의 모회사인 원더홀딩스 역시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메프 측은 이에 대해 "자료 요청은 있었고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자세한 설명은 함구했다.

업계에서는 세무 당국이 사주와 관련된 탈세 혐의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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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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