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책 '논의'

영덕군,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책 '논의'

어업인 주도 방류 결정 철회 촉구 등 다양한 의견 나와

기사승인 2021-04-28 11:35:23
이희진 군수가 어업인 대표들과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대응을 위해 어업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에서 어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희진 군수는 국제사회와의 공조 진행 상황, 원산지 단속·방사능 감시 체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확대 등 주요 대책을 설명했다.

어업인들은 주도적으로 나서 일본 측의 방류 결정이 철회되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희진 군수는 "정부와 협업 체계를 유지해 일본 측이 방류 결정을 철회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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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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