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심평원,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우수 기관 선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은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다.
2020년도에는 24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30일부터 2021년 2월28일까지 전화조사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올해 조사 결과 우수기관은 39개, 보통기관은 82개, 미흡기관은 75개, 평가 제외 기관은 47개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은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4년 연속 고객만족도 상승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심사평가원의 ‘상담지식 DB화’를 통한 서비스 질 향상 사례는 고객만족 우수 경영 사례로 뽑혔다.
◆김경수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 장성광업소 생산 및 안전시설 점검
김경수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는 지난 26~27일 장성광업소를 방문해 생산 현장 및 안전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김경수 상임감사는 공사 청렴성 향상을 위해 각 광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사의 반부패, 청렴의지 설명 및 현장 근무직원들의 업무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 홍천 내면 상오안리 소재 사방사업지 점검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9일 강원 홍천 내면 상오안리 소재 사방사업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사업 추진현황과 유사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거주민 비상연락망 등을 함께 확인하고 우기 전 사업완공을 독려했다.
북부산림청은 올해 서울·경기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재해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에 약 85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며, 피해가 우려되는 우기 전 완료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사방사업뿐만 아니라 산사태취약지역 점검(상반기 중 1회 이상)을 통해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업계도 살리고 마이스 경쟁력도 확보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방한관광객 급감으로 사실상 영업 중단 상태인 여행업, 마이스(MICE) 등 관련업계의 재생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우수 인센티브관광(포상관광) 프로그램과 지역 매력발산 국제이벤트 공모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두 공모는 침체에 빠진 업계 지원과 함께 코로나19 이후를 겨냥해 마이스 산업과 지방관광의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자는 취지에 따라 마련됐다.
올해 첫 시행한 대한민국 우수 인센티브관광 프로그램 공모는 해외 기업체의 포상관광 목적지로서의 방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4월30일~5월18일 여행사당 최대 2개 프로그램을 제출할 수 있다. 인센티브단체 규모(소·중·대형)별로 선택해 응모해야 하며, 서류, PT심사, 현장심사를 통해 최대 30개의 우수 프로그램이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 인센티브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도 크다. 프로그램당 1000만 원의 포상금 외에도, 상품별로 외국인 모니터링 평가단을 활용해 최대 10회의 팸투어를 지원한다. 팸투어는 방역을 고려해 상품별 참가자수를 2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며, 팸투어 참가자들의 체험 모습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해외 인센티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자료로도 활용하게 된다.
지역 매력발산 국제이벤트 공모는 지역의 특화 관광소재를 활용해 내·외국인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이벤트를 발굴하고, 인지도를 높여 정기적이며 지속적인 이벤트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신청기간은 5월3~21일이며, 이벤트를 주최하는 지자체 및 지자체로부터 행사 운영사로 지정받은 지방관광공사, 지역컨벤션뷰로, 협회나 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지역관광 활성화’ 부문과 ‘지역 마이스 융복합’ 부문 두 개로 나뉜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관광상품 개발이나 마이스사업 기획 및 운영을 위해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사의 홍보채널을 통한 마케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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