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2021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온오프라인 박람회 참가
강원 평창군은 30일부터 5월2일까지 서울 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진행되는 ‘2021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온오프라인 박람회에 참가해 청년 및 예비 귀농귀촌인 지원정책 안내와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인에 맞춤형 정보제공 및 성공적인 청년창업을 위한 상담이 진행되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성장 가능성 및 트렌드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과 귀농귀촌인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각 매체의 특성을 살려 언제 어디서든지 청년, 귀농귀촌 지원정책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군은 귀농귀촌 담당부서 및 평창그린투어사업단과 협력하여 청년과 귀농귀촌에 대한 지원정책 1:1 상담, 지원정책 디렉토리북 제공, 농촌체험 및 관광을 위한 홍보와 꾸러미상품 전시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전한 정착을 위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창유나이티드 FC, 홈개막전 첫 승 노린다
평창군 지역연고 축구단인 평창유나이티드 FC(단장 심봉섭)의 2021시즌 K4리그 첫 홈개막전(vs 서울중랑축구단)이 5월1일 오후 2시 진부체육공원에서 열린다.
평창유나이티드 FC는 지역 내 스포츠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창단됐으며, 현재 원정경기 5경기에서 2승 3패로, K4리그 총 16팀 중 11위에 올랐다.
이번 홈경기는 사전 개막행사인 퓨전국악 난타와 한라대학교 치어리더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경기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경기장 내에서는 마스크 항시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음식물 반입금지 등 철저한 개인방역 및 관람수칙 준수를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다음 홈경기는 5월9일 오후 2시 진부체육공원에서 열리며, 거제시민축구단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치유음식 상품화 교육
평창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8일부터 6월까지 8회에 걸쳐 ‘농촌여성 전문인력 육성교육 - 치유음식 상품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유음식’이란 치유음식지수가 높은 식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식품영양학적으로 영양소 파괴가 적은 조리법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음식을 뜻하는 단어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방향으로 식생활이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과 추세를 반영해 평창음식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평창군 치유음식 상품화’를 주제로 평창의 특산품인 황태, 메밀, 한약재, 평창한우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세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우수한 외부 강사진의 참여로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향후 관련 내용으로 책자를 발간해 이번 교육에서 다룬 주재료를 활용・판매하는 대표음식점에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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